본문 바로가기
준비하기

아이가 몇살때 가는게 가장 좋을까?

by 국제학교도전기 2024. 1. 11.
반응형

우선 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우리 아이는 초2를 한국에서 마치고 초3이 될때 넘어갔다.

 

내가 한국으로 귀국 후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나이가 있다.

 

바로 7살, 8살이다

 

7살은 좀 빠르지 않나요? 유치원생인데..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의 경우, Year 1 이 7살부터 시작이다. 즉 한국의 초1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년간 학교를 지내면서 여러 아이들을 보고, 또 주변 이야기를 들어봤을때 베스트는 7,8세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영어유치원을 다닌 7살 정도라면 반편성 후 좀 더 빠르게 학급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면 어릴수록 좋은건가?

 

 

이거는 CASE 마다 다른데, 실제로 7세 이하의 부모가 자녀가 한국말이 너무 안되어서 영어와 한국말 두개를 동시에 가르쳐야하는 상황이였고, 그 분은 결국 조기 귀국하셨다.

 

그래서 내가 판단하는 적정 나이는 7~8세 정도로 보고, 또 한국말을 어느정도 마쳐서 여기 외국에서도 혼자서 한국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된 상황에서 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10살에 온 우리 자녀는?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6개월이 지나고 부터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서 영어를 잘 배우고 있다. 

 

단지 내가 느낀 사항은 7~8세에 와서 한 3년 지낸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꽤나 훌륭했다.

 

고등학교때 국어 책에서 어린아이들에게는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다. 라는 내용을 배운 적이 있는데,

 

정말 어린 아이들이 오히려 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고학년이 될 수록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면 친구들과 어룰리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는 상황도 보았다.

이것은 뭐랄까 저학년의 경우, 영어를 못하더라고 몸짓,발짓하며 쉽게 친하기 지내는데, 주로 대화로 관계를 풀어가는 고학년의 경우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면 친구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상황도 보았다.

 

(하지만 이것도 CASE by CASE로 고학년도 축구를 하며 친해지고, 말이 통하지 않는 짝꿍과 쉽게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도 보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어느 나이가 최고로 좋은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정도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사이언스 센터]

  

반응형

'준비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학교 선택하기  (0) 2024.02.03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결정을 했다면...  (0) 2024.01.29
어떤 순서로 준비를 해야할까?  (0) 2023.12.28
어느 도시로 가야할까?  (0) 2023.12.26
왜 말레이시아 야?  (1) 2023.12.25